육군학생군사학교는 올해부터 학군사관후보생, ROTC를 선발할 때 필기시험을 없애고 대학성적으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육군 ROTC 선발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ROTC 선발에서 국사와 직무적성 등 필기시험이 폐지되는 건 2009년 첫 시행 이후 15년 만으로 최근 급감하고 있는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ROTC 경쟁률은 지난 2015년 4.8대 1에서 2022년 2.4대 1까지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1.6대 1에 그치면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후보생을 추가모집 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면접평가도 대면 면접 방식에서 인공지능(AI) 온라인 면접과 대면 면접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기자 | 김문경
AI 앵커 | 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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